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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용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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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기에서 유아기에 걸친 비만 예방책

산모의 영양 교육
비만을 지방 세포의 특성에서 보면 지방 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지방 세포 증식형과 지방 세포 자체가 비대한 지방 세포 비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보통 백색 지방 세포의 증식은 임신 말기 3개월간의 태아기, 생후 1년까지의 유아기, 그리고 사춘기 등 3회에 걸쳐 일어난다. 따라서 임신 말기 태아기의 과잉 영양이나 유아기에 설탕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물의 과잉 섭취는 지방 세포를 과도하게 증식시켜, 일생 동안 비만하게 될 소인이 된다. 따라서 비만의 1차 예방은 임신 중 태아기에서부터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에 반대 의견도 있어 '유아기의 비만이 반드시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되지 않는다' 보고도 있다. 이것은 일상 생활 중에 환경의 영향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임신 중에 과도한 체중의 증가는 거대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따라서 산모에 대한 적절한 영양 교육과 가벼운 운동을 장려하여 임신 중 어머니의 체중 증가를 10kg을 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하나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
모유와 분유
모유 영양으로 자란 아이는 인공 수유로 자란 유아보다 비만이 적다. 또 면역글로부린 등 모유에만 포함된 성분이 있으며, 스킨쉽에 의한 양호한 모자 관계 확립이라고 하는 면에서 모유 영양이 장려되어야 한다.
더욱이 최근 다양한 유아식 제품이 나와 시작 시기가 빨라지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반고형식은 생후 4∼6개월까지 줄 필요는 없고, 설탕이나 염분이 너무 많이 들어 있는 제품도 문제가 된다.
유아기의 영양
인간의 식습관이나 섭식행동은 유아기에 가정이나 주위 사회의 영향을 크게 받아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는 가족, 특히 모친의 음식 기호나 섭식행동을 모방하며 성장한다. 따라서 유아기는 태아기나 학동기에 비해 모친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큰 시기이다.
우리나라의 가정 요리는 염분을 줄이고 칼슘을 보충하면 가장 이상적인 건강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일하는 여성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가공 식품이나 조리된 식품이 보급되어 왔다. 이러한 식품 이용 빈도가 높은 세대에서 영양소 균형이 나쁜 것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아를 키우는 가정주부에 대한 영양 교육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식사가 간단하게 해결되어 영양소 균형이 깨지기 쉬운 카레라이스나 라면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또 가정 내에서 청량음료, 과자나 조리된 식품, 즉석 식품 등을 준비해 두지 않는 주의도 필요하다. 또 이 시기의 자녀들에게 간식으로 주는 식품의 종류나 양에 대해서도 충분히 배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