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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지질과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할 수 있는데 대기 오염을 위시한 근간의 심각한 환경 파괴가 ‘현대형’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범인 것은 틀림없다.
‘현대형’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 볼 때 체내에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SOD 유도능력이 낮다고 한다. 불포화 지방산은 활성산소와 결합되어 과산화지질이 되고, 혈관과 장기 그리고 피부 조직에 부착되어 서서히 생체에 피해를 끼치는 것이지만,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 과산화지질이 피부 최상층의 각질층에 부착되어 피부의 수분 보습기능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전통음식을 선호하고 환경파괴도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았던 때에는 ‘건조피부’는 되어도 ‘피부염’까지 이르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식사의 서구화로 지방과 설탕이 과다 섭취 되면서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고, 대기 오염에 의한 환경 파괴로 체내에 대량의 활성 산소가 발생하면, 원래 SOD 유도능력이 낮은 아토피성 체질의 피부는 여지없이 손상 받게 된다. 이렇게 해서 ‘현대형’ 아토피성 피부염이 증가하게 된다.
활성산소는 직접 인체에 발암성 물질 또는 세포장해성 물질로 작용하게 되는데, 활성산소는 원래가 매우 강한 작용력이 있는 반면 생기면 곧 소멸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순간적으로 없어지는 활성산소보다 작용력은 강하지 않으나 언제까지나 체내에 남아 있어서 인체에 여러 가지 폐해를 끼치는 과산화지질이라는 변질된 지방에 있다.
활성산소 + 지질(불포화지방산) -> 과산화지질
과산화 지질은 활성산소에 지질류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반응해서 생기는 지질로서,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조직이나 장기의 표면, 혈관내벽, 그리고 안구 렌즈 내벽과 피부 등에 부착, 침투하여 서서히 조직이나 장기, 혈관벽을 손상시킨다. 이렇게 해서 세포 장해성이 있는 변질된 지방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중증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