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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역림&세의득효방&공진단


위역림 & 세의득효방 & 공진단

위역림
위역림은 중국 원나라 때의 유명한 의학자로서 세의득효방이라는 의학서를 저술하였다. 위역림 가문에서는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각종 처방과 위역림 가문 5대에 걸친 가전의 경험방을 10년에 걸쳐 정리ㆍ분류하여 총 19권으로 편성한 뒤 1337년 세의득효방이라 이름 지었는데, 그 당시의 국립의료원에 해당하는 태의원의 심사를 거쳐 책이 간행된 것은 10여년 뒤인 1345년이었다고 한다.

세의득효방
이 책은 크게 2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는 책의 순서가 원나라 때의 의학교육제도인 13가지분과 형태와 같이 대방맥과, 소방맥과, 풍과, 산과, 정골겸금족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위역림이 골절이나 탈구를 치료할 때는 오두 등으로 먼저 마취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척추골상의 치료에서는 현조복위법을 최초로 채택하는 등 요즘의 추나에 해당하는 정골 부분에서 후대에 미친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이렇듯 세의득효방은 국가의 제도적 의학 분과의 순서대로, 위역림 가문 5대에 걸친 대대손손의 비방은 물론, 추나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공진단
세의득효방에 대체로 남자가 장년기에 진기가 몹시 약한 것은 타고날 때부터 약하고 허한 것이 아니므로 성질이 건조한 약재를 쓰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음혈을 보충하는 다른 처방들을 보면 약물 숫자는 많지만 약효가 매우 약하여 효력을 보기 어렵다. 따라서 단지 타고난 원기를 공고히 하여 신수와 심화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 오장이 스스로 조화되고 온갖 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니, 이럴 때 공진단을 사용한다, 라고 하였다.